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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이 28~29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4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 및 제10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해 수소경제를 비롯한 우리 정부의 역점 분야에 대한 국제 협력 강화를 모색한다고 28일 밝혔다.
미션이노베이션은 미·영·중·일 등 24개국이 2015년 11월 COP21 파리총회를 계기로 2021년까지 5년 내 공공부문에서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투자를 2배 늘리기로 한 선언이다.
주 실장은 또 회원국과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스마트그리드와 바이오연료, 수소경제 등 주요 청정에너지 분야의 기술혁신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정부는 올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대책을 내놓고 2030년까지 수소연료전지차 180만대를 생산하고 전국에 수소충전소 660곳을 설치하는 등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