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물리치료 전문 기업 US피지컬테라피(USPH)에 대해 인수합병(M&A)과 유기적 성장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기존 100달러에서 115달러로 올렸다. 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종가 93.46달러 대비 약 23%의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16일 인베스탕닷컴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한 분석가는 US피지컬테라피가 연간 4~5%의 유기적 성장과 신규 진출점 개설 및 인수합병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에는 노동 문제를 극복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US피지컬테라피는 병원들이 2025년 대선 이후 겪을 수 있는 불확실성에 비교적 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안정성이 향후 성장 전망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오후3시24분 US피지컬테라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46% 상승한 96.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