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학생, 전북 대성마을서 여름철 농촌 재능기부

석회보르도액 사용법 등 전문 교육도
  • 등록 2018-07-23 오전 6:00:00

    수정 2018-07-23 오전 6:00:00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모습. (사진=한농대)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는 재학생 21명이 23~25일 전라북도 진안군 대성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농대 재학생은 2016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 농촌재능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재작년엔 충남 청양과 전북 진안, 지난해는 전북 장수에서 진행했다.

참가 학생은 팀을 나눠 이 마을 특산품인 인삼, 콩, 구지뽕 재배 농가의 일손을 돕는다. 또 농로 하천 쓰레기 줍기와 장애물 제거 등 정화활동에도 나선다.

특히 농업 관련 전문지식을 살려 마을 주민에게 석회보르도액 사용법과 발효 효소 만드는 법, 각종 농기계 수리기술 교육도 한다. 간이토양분석기를 이용해 대성마을 토양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작물 재배와 토양 관리법도 알려줄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 참가하는 함준수 한농대 특용작물학과 3학년생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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