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5월 한 달 동안 외식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9 푸드 페스타’ 행사 로고. 농식품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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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예비 외식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스타 셰프 토크콘서트 ‘외식 톡톡(talk talk)’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침체한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5월 한달을 ‘외식의 달’로 정하고 산하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푸드 페스타 2019’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농식품부가 외식창업 초년생이나 예비 창업 청년에게 힘을 불어넣고 노하우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열었다. 정부의 청년 외식창업 육성 사업인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참가자와 청년 한식당 경영주, 외식 관련학과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에드워드 권 랩24·엘리멘츠 오너 셰프와 이재훈 비스트로 친친 오너 셰프, 이윤화 다이어리알 대표 등 스타 셰프가 강사로 나서 현 외식 트렌드와 경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농식품부와 aT는 또 5월 한 달 동안 ‘푸드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우리 동네 맛집 알리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의 추천을 받아 지역별 맛집을 선정하고 이를 이후 맛집 지도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선다. 참가 희망자는 인스타그램 본인 계정에 푸드페스타2019 맛집추천 지역명 등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이 찾은 식당 인증 사진을 남기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또 전국 1000여 식당의 할인 및 서비스메뉴 제공 등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동네 맛집 탐방 이벤트가 5월 이후에도 이어져 외식업·자영업자가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