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베렌버그의 애널리스트인 케리 홀포드는 8일(현지 시각) 대형 제약사들이 레버리지를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형 제약사들은 주요 거래를 성사하고, 사업 개발에 사용하기 위해 총 260억달러의 미배정 현금을 손에 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홀포드는 이러한 제약 업계의 현금이 M&A 붐을 이어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존슨앤존슨은 암브릭스 바이오파마를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홀포드는 머크와, 로쉐는 사노피와의 합병이 가시화되고 있다.
홀포드는 종양학, 신경과학, 자가면역, 희귀질환 및 비만이 특히나 ‘핫스팟’이 되고 있다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