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웰스파고는 미국의 대형 금융기관 뱅크오브아메리카( BAC)의 주주 친화적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가를 기존 52달러에서 56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종가 45.90달러 대비 약 13.2%의 추가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15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한 분석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견고한 재무 실적과 배당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상승의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발표된 3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점도 목표가 상향의 근거로 제시됐다.
이날 오후3시14분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전일대비 1.67% 상승한 46.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