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BTIG는 커피 전문업체 스타벅스(SBUX)의 지속 가능한 사업 회복 가능성을 이유로 2024년 상반기 톱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이는 최근 경영진이 가이던스를 중단하고, 사업 개발 속도를 늦추며 운영을 재정비하는 등 장기적인 회복을 위한 투자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결정이다.
이날 CNBC에 따르면 BTIG의 한 분석가는 “스타벅스는 2025년을 전환 및 투자 기간으로 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경영진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략적 재정비가 회사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3시33분 스타벅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4% 상승한 92.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