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파이퍼샌들러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GCM그로스브너(GCMG)의 자본구조와 성장 가능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기존 12.50달러에서 14.00달러로 올렸다. 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종가 11.75달러 대비 약 15.89%의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23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파이퍼샌들러의 한 분석가는 GCM그로스브너의 안정적인 자본구조와 성장 가능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특히 최근 수익 구조 개선과 함께 회사가 약 2억2800만달러의 시장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GCM그로스브너는 전체 지분의 99.95%를 기관 및 헤지펀드가 보유하고 있어 높은 투자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오후2시43분 GCM그로스브너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32% 상승한 12.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