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이마트(139480)는 최근 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을 고려해 ‘가치 소비’와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 이마트의 가치소비, 헬시플레저 대표세트 (사진=이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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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무농약, 유기농 브랜드인 자연주의 선물 세트를 대거 늘렸다. 이마트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설 명절 ‘자연주의’ 세트 매출은 연 평균 2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먼저 대표 세트로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사과·배 혼합 세트(9과)’를 행사카드 결제 시 25% 할인한 4만 9500원에 선보인다.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한라봉 세트(8~9입)도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행사가 4만 6200원에 판매한다.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도 사용하지 않은 ‘민속친한우 무항생제 한우세트’도 선보인다. 해당 세트는 19만 8000원으로 한우 1+등급 1.6㎏(등심·안심·우둔육전·설도샤브 각 400g)으로 구성했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겨냥한 선물 세트도 강화했다. 이탈리아 유기농 사과를 자연 발효시켜 만든 ‘데니그리스 사과식초 세트 2호’가 대표적이다. 유기농 레몬을 착즙한 ‘유로푸드 유기농 레몬주스 4입 선물세트’도 이번 설에 트레이더스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실속과 품격, 그리고 특별한 의미까지 더한 선물 세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