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성주재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국 이탈리아 패션 테크(KIFT) 얼라이언스 포럼’ 개막 행사를 주최했다.
한국과 이탈리아 외교 수립 140주년을 기념해 열린 KIFT 얼라이언스 포럼에서 주세페 살라(Giuseppe Sala) 밀라노 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두 도시 간 패션·테크 전문가의 융합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션·테크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최고 지도자도 자리해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패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했다.
김성주 성주재단 회장은 “KIFT 얼라이언스 포럼은 양국의 리더가 디지털 기술과 지속 가능성 강화를 통해 패션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열어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주재단은 20일엔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서울과 밀라노의 문화적 교류를 기념하는 K팝 댄스 플래시몹 ‘2024 댄싱 두오모 인 밀라노’도 진행했다. 행사엔 인플루언서 고퇴경, 다크룸의 해리 준, 캔디샵의 수이 등 댄서 수백명이 참가해 각자의 장기를 뽐냈다.
| 지난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댄싱 두오모 인 밀라노’ 현장. (사진=성주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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