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오물풍선 약 240개 식별…"위해물질 없어"

경기 북부에 10여 개 낙하
  • 등록 2024-08-11 오전 10:16:22

    수정 2024-08-11 오전 10:16:22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날려보낸 오물풍선이 11일 오전 10시 기준 약 240개 식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인천 부평구 부평고 인근에 떨어진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내용물을 군인들이 수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가운데 10여 개는 경기 북부 지역에 떨어졌다. 떨어진 풍선엔 종이류·플라스틱 등 쓰레기가 담겨 있었으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을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합참 설명이다. 합참은 전날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북한을 올 들어 11차례 남한으로 오물풍선을 날려 보냈다. 지금까지 파악된 오물풍선만 3000개가 훌쩍 넘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8~9일 수해 현장을 찾아 한국을 ‘쓰레기’라고 부르며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다”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