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22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38.01포인트(0.36%) 상승해 3만 8001.81, S&P500은 10.62포인트(0.22%) 상승해 4850.4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9.32포인트(0.32%) 상승해 1만 5360.29서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다우존스지수는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2022년 초에 주가가 급락한 후, 다시 2022년 10월에 강세장이 시작된
세부적으로는 메이시스가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에 3% 넘게 상승했으며, 솔라엣지는 인력의 16%를 해고하겠다고 밝히며 2% 상승했다. 또, 블룸버그 통신은 B.라일리 파이낸셜이 증권사기와 관련된 조사에 임했다고 보도하며 주가가 3% 넘게 하락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의 브라이언 프라이스는 “연초에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수익을 실현하면서 약간의 변동성이 있었지만, 이제는 뚜렷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있다. 시장은 FOMO 심리가 감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CNBC는 시장이 강세를 이어가려면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해야 하며, 시장은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될 4분기 GDP와 12월 개인소비지출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