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3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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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4% 상승한 3만4407.60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3% 오른 4450.38을 기록하면서 4400선을 탈환.
-나스닥 지수는 1.45% 급등한 1만3787.92에 마감.
CNBC 시장 관계자 대상 설문…“뉴욕 증시 강세장 접어들어”
-CNBC가 최근 최고 투자책임자, 주식 전략가,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시장 관계자들을 약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 뉴욕 증시가 강세장에 접어들었다고 언급.
-이들 중 설문에 응답한 이들 중 60% 이상은 “뉴욕 증시가 새로운 강세장에 접어들었다”고 밝혀.
-추세적인 약세장 속 일시적인 반등인 ‘베어 마켓 랠리’로 본 참가자들은 전체의 39% 정도로 나타나.
애플 전 세계 최초 시총 3조달러 돌파
-애플이 전 세계 역사상 처음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하면서 빅테크 주 강세를 이끌어내.
-올해 들어 애플의 시가총액은 47.6% 불어나, 마감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3조달러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
미국 PCE 지수 전년比 3.8%↑ 인플레 둔화세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 이는 직전 월인 4.3%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그러나 기조적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PCE 둔화 폭이 덜해.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4.6% 올라.
-전월과 비교하면 0.3% 오른 셈.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하고 있다는 의미.
국제 유가, 소폭 상승…분기 기준으로는 내림세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78센트(1.1%) 오른 배럴당 70.64달러에 거래를 마쳐.
-다만, 분기 기준으로는 4개 분기 연속 내림세, 이는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 취업자가 44만6000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들 대부분이 학교를 졸업하고도 주 36시간 미만 ‘파트타임’ 근로자로 일하는 것으로 드러나.
-3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5월 청년 취업자 400만5000명 중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04만3000명.
-이들 대부분 학교를 다니거나 휴학한 상태에서 생활비 등을 벌기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이들로 추정.
프랑스 전역 폭력 시위 닷새째…700명 체포
-교통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알제리계 10대 소년 나엘 군이 경찰 총격에 숨진 사건으로 프랑스 전역에서 격렬한 폭력 시위가 5일째 이어지고 있어.
-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이날 밤사이 719명이 체포됐다고 밝혀.
-프랑스 남부 대도시 마르세유 등에선 밤에 통행금지령이 내려지기도.
민주노총, 오늘부터 2주간 총파업 돌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세워 이날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에 돌입.
-민주노총은 120만명의 전체 조합원 가운데 40만∼50만명이 이번 총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
-다만, 민주노총은 민주노총은 그러나 이번 총파업으로 일반 국민이 겪는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