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수능 비중 확대의 수혜…실적 개선 전망-유안타

  • 등록 2023-12-06 오전 7:42:55

    수정 2023-12-06 오전 7:42:5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메가스터디교육(215200)이 수능 비중의 확대에 대한 수혜를 입어 향후 실적 개선세가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9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6만900원이다.

(사진=유안타증권)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늘고, 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전년대비 0.3% 늘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육시장 축소 우려에도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권 연구원은 향후에도 메가스터디교육의 실적 성작이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사업부 중 적자사업부인 공무원교육의 변화를 위해 업계 1위인 에스티유니타스 인수를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해당 인수와 관련 1년 내 관련된 결정이 나올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공무원 교육시장 내 독과점 관련 사항을 심사 중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인수가 진행될 경우 2024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이 권 연구원의 설명이다.

오프라인 교육 관련 투자도 관건이다. 러셀 코어는 지방 학생들이 대치동 라이브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총 7개였으며, 연내 15개로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8개 지점이다. 위치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확장 속도가 늦어지고 있지만, 지방학생들의 러셀 코어의 인기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권 연구원은 기대했다.

서울 주요 대학에서 정시 비중이 상향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2028 수능제도가 개편되고, 의대정원 확대 추진 기대감 등 수능의 중요성이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동사는 고교 온라인 교육 내 높은 점유율이 유지되고 있으며, 월평균 10만원 내외의 비용을 통해 다수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며 “수능 비중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