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제프리스는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의 AI와 자율주행 기술 확장 가능성을 반영해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95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종가 330.24달러 대비 9.1%의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14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분석가 필립 후쇼이스는 테슬라가 최근 주가 상승을 기회로 자본을 추가 조달해 AI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투자할 경우,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목표가 상향이 소프트웨어와 무공해 차량 크레딧, 배터리 저장 시스템 등에서의 수익 증가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10시29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3.48% 하락한 318.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