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한·영 금융협력포럼 개최 위해 런던 출국

  • 등록 2016-07-21 오전 6:00:00

    수정 2016-07-21 오전 6:00: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위원회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제3차 한·영 금융협력포럼 및 핀테크 데모데이 개최를 위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영 금융협력포럼은 2013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영(訪英)시 한·영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정례 협의체 구축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포럼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영국 앤드류 베일리(Andrew Bailey) FCA(금융행위감독청)청장과 함께 런던에서 제3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위·금감원은 이번 제3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에서 국내은행의 영국 지점 진출 지원을 위해 PRA(건전성감독청)와 감독책임 분담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감독책임 분담약정이 체결되면 향후 국민은행 등 국내 은행들의 영국 영업확대 및 운용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현재 국민은행은 운영비용 절감, 기업금융 확대 등을 위해 런던 현지법인의 지점전환을 추진 중인데, 영국 PRA는 외국은행 지점인가를 허용하는 기준으로 본국 금융 감독당국과의 감독책임 분담약정 체결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핀테크 지원센터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영국 핀테크 클러스터(산업집적지)‘레벨 39’에서 ‘핀테크 데모 데이 인 런던’을 개최했다. 금융위는 영국 FCA와 핀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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