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금융협력포럼은 2013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영(訪英)시 한·영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정례 협의체 구축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포럼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영국 앤드류 베일리(Andrew Bailey) FCA(금융행위감독청)청장과 함께 런던에서 제3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감독책임 분담약정이 체결되면 향후 국민은행 등 국내 은행들의 영국 영업확대 및 운용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핀테크 지원센터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영국 핀테크 클러스터(산업집적지)‘레벨 39’에서 ‘핀테크 데모 데이 인 런던’을 개최했다. 금융위는 영국 FCA와 핀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