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촌점 16일 오픈…소분 식료품으로 젊은 층 잡는다

신촌 그랜드플라자 건물 지하 1~3층에서 운영
식료품 매장이 전체 면적의 83% 차지
지하 2층 신촌역과 연결…먹거리 존 배치
  • 등록 2020-07-15 오전 6:00:00

    수정 2020-07-15 오후 9:48:18

이마트 로고(사진=이마트)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마트가 신촌에 새 매장을 연다. 이마트는 오는 16일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이마트 신촌점’을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랜드플라자 건물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3개층으로 운영하며 총 영업 면적 1884㎡(570평) 규모다.

이마트는 신촌지역의 20~30대 인구 비중이 40%로 높고 1~2인 가구가 많은 점을 반영해 ‘소단량 그로서리 상품 기획(MD)’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식료품 매장이 1570㎡(475평) 규모로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한다.

지하 1층은 장보기용 신선식품 위주로 구성했다. 1~2인용 회와 초밥, 간편 디저트 과일, 초간단 요리 채소, 샐러드 등 편의성 높은 소단량 품목을 기존 이마트보다 20~30% 정도 확대 구성했다. 간편하게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피코크 밀키트존’과 ‘견과류 특화매장’도 지하 1층에 들어선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바로 연결된 지하 2층은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먹거리 존을 전면에 배치했다. 간편 먹거리 존에는 ‘송사부 고로케’와 ‘쥬시차얌’, ‘부산 빨간어묵’이 입점한다.

또 지하 2층에는 대학가 상권을 타깃으로 218㎡(66평) 규모의 ‘와인 앤 리큐르’(Wine & Liquor) 주류 통합 매장을 선보인다. 대중적인 초저가 와인부터 수입맥주, 양주, 칵테일, 생 치즈와 구운 치즈 등 대학가 연령층에 맞는 특화 매장을 구성했다.

가공·일상용품 덤 증정, 쇼핑카트 증정 등 다양한 개점 행사도 마련했다. 이마트 신촌점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일간 1등급 삼겹살을 100g에 1380원 선보인다. 2~3인이 즐길 수 있는 광어와 연어 모듬회(360g 내외)를 1만6800원에 판매한다.

간편하게 즐기는 1인용 밀샐러드 6종은 39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또 수입맥주 40여종 골라 담기 행사를 진행, 4캔을 8800원에 선보인다. CJ제일제당 ‘스팸’, 풀무원 ‘톡톡열무김치’, 오랄비 칫솔 등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쇼핑카트를 1만 개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또 23일부터 29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샤이릴라 휴대용 물병을, 6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양원식 이마트 신촌점장은 “이마트만의 차별화한 신선식품 경쟁력을 신촌 지역에 선보이게 됐다”라며 “신촌 지역의 대표 장보기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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