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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 한 해 동안 전국 37여개 기관 및 지자체와 40여회, 200억 규모의 협업을 진행해 농가와 고객이 함께 이익인 선순환 구조 구축에 이바지했다. 롯데마트는 최장 6개월 전부터 출하량을 예측하고 농가와 소통하며 판로 개척을 진행했다. 또한 생산량과 수요량의 정밀한 예측이 가능한 산지 전문 상품기획자를 구성해 갑작스런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롯데마트는 지역별 지자체들과 협업해 올 한 해 4회에 걸친 ‘친환경 급식농가 돕기’ 판촉전을 통해 친환경 양파, 마늘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400톤 가량의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교 및 공공 급식 납품이 중단되며 급식 납품을 하는 친환경 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감안한 행사였다.
수출 중단,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각 지역 지자체와도 유기적 협업을 지속했다. 지난 6월 ‘양파 수출 농가 돕기 판촉전’을 통해 수출 판로가 막힌 함양 양파 농가 돕기에 나섰고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 연계 ‘대파 농가 돕기’, 충청남도 연계 ‘충남도 농산물 소비 촉진전’, 김제시와 협업한 ‘김제 광활 햇 감자’, ‘햇고구마 소비 촉진’ 등을 진행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올 한 해 동안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선보여 왔다”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해 농가는 물론 고객의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