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올리패스(244460)는 주식회사 팔달10구역임대아파트로부터 617억원 규모의 채무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채무인수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63.73%다.
회사 측은 채무인수 사유에 대해 “제10회차 전환사채 발행과 관련해 원채무자인 팔달10구역임대아파트의 부동산을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원채무자의 채무를 인수함으로써 매매대금(716억원) 중 일부(25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갈음하기로 했다”며 “채무인수금액은 채권자와의 추가 합의에 의해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