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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온라인 전용관은 서울시와 대형 온라인쇼핑 플랫폼사와 협력을 통해 할인쿠폰 지원, 광고비 지원, 판매수수료 할인, 빠른 정산 서비스 등 소상공인 맞춤형 상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온라인시장에 진출해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G마켓은 매출 증대를 위해 선착순 400개 업체에 광고e머니 10만원을 제공하고, 물류센터 입고 및 보관 비용을 무상 지원한다. 또한 안전관리 컨설팅을 30개소에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판매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G마켓과 옥션, 11번가는 에스크로 시스템을 도입, 고객 구매 확정 시 판매대금을 익일 정산을 하고 있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관리한 가능한 온라인쇼핑 플랫폼이라는 게 시 측 설명이다. 에스크로는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중립적인 제3자가 자금이나 문서 등을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 20일 기준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참여 업체는 420개사로, 시는 ‘e서울사랑샵’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플랫폼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을 확대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