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국제 마이스 서밋 포스터 (사진=SCE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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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제1회 국제 마이스 서밋’(International MICE Summit·IMS)이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다. 마이스 총괄 정부기관인 사우디 전시컨벤션총국(SCEGA)가 비즈니스 이벤트 등 글로벌 마이스 시장의 미래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행사다. 행사에는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분야 글로벌 리더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지평을 넓히다’(Expanding Horizons)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 상담회 등 B2B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흘간 이어지는 강연과 토론 무대엔 다보스포럼 연례회의와 노벨상 수상자 콘퍼런스를 공동 창립한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 연구소 대표와 랜디 더반드 글로벌지속가능관광협의회(GSTC) 대표, 셰리프 카라마트 컨벤션경영자협회(PCMA) 대표 등이 오른다. 리드 익스비션, 인포마, 디엠지 이벤트 등 글로벌 전시컨벤션 기업 대표들도 연사로 참여한다.
파드 알라시드 SCEGA 회장은 “IMS의 프로그램은 마이스 분야 다양한 이해 관계자를 하나로 모으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며 “IMS가 글로벌 경제시대에 비즈니스 이벤트가 지닌 가치와 의미에 대해 조망학고 네트워크 구축, 교류·협력 증진 등 마이스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