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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로또, 연금복권, 스피또복권 등을 구입한다는 A씨는 최근 경기 성남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스피또500 복권을 구매했다.
A씨는 “출퇴근길에 현금이 있을 때 한 번씩 복권을 구입하고 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음날 퇴근길에 복권 판매점에 들러 스피또복권을 구매했다”며 “복권은 귀가해 확인했고, 1등 당첨을 본 순간 너무 기뻐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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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기쁜 마음을 단 한마디 소감으로 남겼다. “이제부터가 나의 리즈시절이다”
여기서 ‘리즈(Leeds)’는 국내에서 자주 사용되는 ‘전성기 혹은 잘 나갔던 과거 시절’을 의미하는 단어로,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시작돼 그 의미가 점차 확대됐다.
한편 스피또복권은 당첨금에 따라 스피또500·1000·2000의 3종으로 나뉜다. 스피또500의 1등 당첨금은 2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