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8개월 장기현장실습 맡을 교수·실습장 연중 모집

  • 등록 2018-08-12 오전 11:00:01

    수정 2018-08-12 오전 11:00:01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는 8개월 일정의 장기현장실습을 맡을 현장교수와 실습장을 연중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장기현장실습은 한농대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으로 8개월 동안 영농·영어 현장에서 국내외 우수 농·어장 경영과 생산기법을 배운다. 현재 국내외 실습장 268곳(국외 23곳 포함)에서 실습생 451명(국외 34명)이 참여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농수산물 생산 농어업 경영체와 가공 유통업체, 국가·지방자치단체다. 분야는 작물, 원예, 산림, 축산, 수산, 농수산융복합 등 18개 학과 전공과 관련해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실습장과 현장 교수다.

현장 교수는 5년 이상(한농대 졸업생은 3년)의 영농·영어 경력과 전문지식, 교육자적 소양과 덕망을 갖춘 농어업인이나 연구자여야 한다. 실습장은 장기현장실습 교육에 적합하며 학생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지역 농업기술센터나 수산관련 연구기관 등에서 받는다. 서류, 현장, 종합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실습장으로 선정되면 인증 현판과 월 30만원의 현장교수 위탁교육비, 현장교수에 대한 단기 해외 연수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은 “2학년 장기현장실습은 한농대 3년 교육과정의 핵심”이라며 “선배 농수산업 종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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