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재테크]③한가위 목돈 저축은행 특판 예금 노려볼까

  • 등록 2016-09-15 오전 9:25:00

    수정 2016-09-15 오전 9:25: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저금리 시대 저축은행들이 추석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특판이나 특판성 상품을 내놓고 있다. 특판은 한도 소진지 조기 마감할 수 있기 때문에 목돈이 생긴 금융소비자라면 일단 특판 상품을 노리는 게 좋다.

아주저축은행은 ‘아주 창립 56주년’을 맞아 29일부터 최대 연 2.56%(세전, 단리)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한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고,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거나 6개월 내 헌혈증을 제시하는 경우 0.1% 우대금리까지 제공된다. 이번 정기예금 특판은 560억 한도로 9월 말까지 진행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실제 연 2.56%를 주는 24개월짜리 정기예금은 조기 소진됐다. 하지만 12개월(2.15%), 13개월(2.25%), 14개월(2.25%), 15개월(2.30%), 16개월(2.30%)상품은 한도가 남아있다고 아주저축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판 상품은 아니지만, 창구 전용상품으로 상대적으로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세람저축은행 분당지점은 지난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창구를 운영하는데, 야간창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33올빼미 정기적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금리는 연 3.3%가 지급된다. 다만, 분당지점 창구 거래로만 가입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도 추석을 앞두고 아이의 꿈을 키워주는 목돈마련 저축상품인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만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연 4%금리를 제공하는 이 상품은 1년, 2년, 3년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매월 1만원에서 1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단, 만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1가구당 1계좌 개설만 가능하다.

굳이 특판 상품이 아니라도 저금리 시대 이자 0,01%라도 더 얻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은행보다는 저축은행의 예금 상품을 고려해보는 것이 낫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현재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2.05%, 정기적금의 평균 금리는 2.68%이다. 현재 은행권의 12월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부산은행과 전북은행 상품으로 1.7%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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