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24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생산성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제31회 대한민국 생산성 CEO 대상’을 수상했다.
| 지난 24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생산성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이한준 LH 사장이 ‘제31회 대한민국 생산성 CEO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L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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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CEO 대상은 1995년부터 매년 한국생산성학회가 산업 생산성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공헌한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LH의 공적 역할 확대와 고품질 주택·도시 조성, 인력·자원의 효율적 운영 등 정책수행 성과 창출 및 공사 위상 제고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장은 국책연구소·지자체·공기업·대통령직 인수위 등 공공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 GTX를 통한 생활권 확장, 철도 지하화 등 정부의 국토·교통분야 정책 과제를 선제적으로 제안해 왔다.
지난 2022년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뒤에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시설 조성기간의 단축과 층간소음 저감 기술개발, 탈현장 방식의 OSC공법 확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등 제도개선과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한준 사장은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택공급 확대라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연의 역할을 차질 없이 완수하는 한편, 국가적 현안 해결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