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말 금융지주회사는 총 10개사, 자회사 등 소속회사 수는 316개사로 나타났다. 신한의 손해보험, JB의 벤처캐피탈 편입 등으로 전년말 대비 소속회사 수가 총 26개 증가했다. 총자산을 권역별로 보면, 은행이 177조4000억원(7.4%), 금융투자는 1조7000억원(0.5%) 여전사 등(저축은행 포함)은 28조5000억원(14.0%) 증가했다. 반면 보험은 2조원(0.8%) 감소했다.
지난해말 은행지주의 총자본, 기본자본, 보통주 자본비율은 각각 15.59%, 14.32%, 12.58%로 집계됐다. 이익잉여금 증가에도 기타포괄손익 상 유가증권 평가손실 등으로 보통주자본비율이 0.15%P 하락했다. 반면,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으로 기본자본비율(0.06%p)은 소폭 상승하고 총자본비율은 전년과 같았다.
같은기간 금융지주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9%로 전년말 대비 0.02%p 상승했다. 신용손실흡수 능력을 판단하는 지표인 대손충당금적립률(총대손충당금/고정이하여신)은 170.5%로 전년말보다 14.6%p 좋아졌다.
금감원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취약차주 및 부동산 PF 대출 등 자산건전성 악화 위험 등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강화를 지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