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인사청탁’ 정찬우 전 이사장, 금융연구원 복귀 논란

  • 등록 2017-12-04 오전 8:29:08

    수정 2017-12-04 오전 9:43:0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인사청탁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정찬우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금융연구원으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 전 부위원장은 최근 공직자윤리위원회에 금융연구원 초빙연구원 취업 심사를 신청해 승인을 받았다.

정 전 이사장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현재 KEB하나은행 인사청탁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청와대 ‘윗선’의 뜻에 따라 이상화 전 독일 하나은행 프랑크푸르트 지점장의 인사 민원을 하나은행에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 전 이사장이 금융연구원으로 복귀할 경우 네 번째로 금융연구원에서 일하게 된다.

한국금융연구원 관계자는 “아직 정 전 이사장의 연구원 복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내부인사위원회 등 내부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