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CS는 3차원 기능성 스페로이드 구현 기술로, 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기존 단순배양 방식으로 만들어진 줄기세포치료제의 기술적 한계를 넘어선 게 특징이다. 전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스페로이드를 이용한 중증하지허혈치료제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며, 기존 성체 세포 치료제보다 혈관 신생 효과가 월등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아줄기세포유래 척수손상 치료제 개발은 미국 바이오기업 외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유일하다. 배아줄기세포유래 파킨슨병 치료제는 도파민신경전구세포를 만들어 환자에 이식해 근본적 치료를 지향한다. 전 세계 3개 그룹만이 파킨슨병 특이적 도파민신경전구세포를 개발하고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관계자는 “세포치료 특화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남은 상장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 임상 성공에도 최선을 다해 배아줄기 세포 유래 세포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