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을 영농철 맞아 농기계 업체와 전국 순회 수리봉사

  • 등록 2018-08-19 오후 1:04:11

    수정 2018-08-19 오후 1:04:11

농로 서 있는 트랙터 모습.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 영농철을 앞두고 20일부터 9월14일까지 대동공업·국제종합기계 등 7개 농업기계 업체와 전국 순회 수리봉사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봉사 참여 업체는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억, 한성T&I 7곳이다. 수리기사 87명과 차량 54대가 56개 반으로 편성돼 움직일 예정이다.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119개 시·군, 읍·면을 돌며 경운기와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건조기, SS기 등 가을철에 많이 쓰는 농기계를 점검·수리한다.

농기계 점검·정비는 무상으로 하되 부품 교체가 필요할 땐 부품·운반 실비를 받는다. 현장 수리가 어려울 땐 해당 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나 제조업체가 인계해 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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