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美 주간재고 평가 속 국제유가 소폭 상승…WTI 0.3%↑

  • 등록 2017-05-04 오전 7:29:42

    수정 2017-05-04 오전 7:29:4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엇갈린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 해석 속 국제유가가 3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6센트(0.3%) 오른 배럴당 47.8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1센트(0.61%) 오른 배럴당 50.77달러 선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 후 강한 변동성을 보인 장은 오후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0.75~1.00%로 동결하기로 발표한 후 등락을 멈췄다.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93만배럴 줄어들어 5억278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절대적인 숫자가 줄기는 했지만 감소 폭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휘발유 재고는 오히려 19만1000배럴 증가했다. 이 같은 실망에 유가 상승 폭이 제한됐다는 평가다.

금값은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두드러지며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8.50달러(0.7%) 내린 온스당 1,248.50달러에 마감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이 발표 후 하락 폭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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