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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는 국표원이 표준 분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여는 경연이다. 중·고교생 3인이 1팀을 구성해 표준화와 관련한 과제를 푸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 총회나 위원회가 표준 교육 우수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결선은 7월23~25일 경기도 안성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50개팀(중등부 25팀, 고등부 25팀)이 경연을 펼친다. 국표원은 국무총리상(대상) 1개팀에 200만원, 산업부장관상(금상) 4개팀에 각 100만원, 교육부장관상 2명(지도교사), 국표원장상(은상) 4팀 등 상장과 부상을 준다. 국제기구인 ISO와 IEC도 심사위원을 파견하고 사무총장 특별상을 줄 예정이다. 또 실제 국제표준 가능성도 따져볼 예정이다. 국표원은 시상식 다음 날 본선에 참가한 외국 참가팀에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견학 기회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