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부패고기` 사태에도 3월 무역흑자 역대최대

  • 등록 2017-04-04 오전 7:30:05

    수정 2017-04-04 오전 7:36:0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브라질이 부패한 쇠고기 유통 적발로 타격을 입었음에도 3월 역대 최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브라질 정부는 3월 무역수지 흑자가 71억달러(약 7조9400억원)로 3월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수출은 201억달러(22조4700억원), 수입은 129억달러(14조4200억원)였다.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다. 로이터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 평균치는 68억달러 흑자였다.

브라질은 지난달 부패한 쇠고기를 유통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중국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수입이 중단되는 등 수출에 타격을 입었다. 이 결과 쇠고기 수입은 전년보다 6.1% 줄었다. 그러나 닭고기와 돼지고기 수출은 각각 7%, 33.4% 늘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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