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라이트메탈 관계자는 “EV9등 전기차부품 생산을 위한 대형저압주조 라인(전기차 부품 생산)등 CAPA 확대로 고객사의 대규모 수주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자금의 일부는 상환우선주 포함 고금리 차입금 상환에 사용해 재무구조 개선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지난 5월 글로벌 북미자동차 업체와 약 2.4억$ 규모의 중형 픽업트럭용 엔진부품에 대한 포괄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4회에 걸쳐 동사와 2억$ 규모의 내연기관용 엔진부품의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하면 1년 사이에 약 4.4억$ 규모의 포괄공급계약이 이루어진 셈이다. 다만 회사는 발주사와의 계약상 상세 계약내용 공표 금지 조항에 따라 공급부품명과 단가, 공급 계획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용진 한주라이트메탈 대표이사는 “이번 대규모 수주건이 향후 한주라이트메탈의 큰 성장동력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CB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선행기술 연구에도 사용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