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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농구연맹(KBL)과 함께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K-스포츠관광 행사(My Korea Story with Filipino KBL Players)를 개최한다.
방한 동남아 주요 3개국 중 하나인 필리핀에서는 농구의 인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필리핀 국적 선수들이 한국 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오후 2시에는 마닐라 소재 샹그릴라 더 포트 내 농구코트에서 중·고·대학생 선수와 농구 팬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프로 리그 진출에 대한 토크쇼와 농구 대결 등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김상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올해 4월 12일에 처음 열린 ‘스포츠관광 협의체’에서 발굴해 구체화한 첫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K-스포츠관광을 해외에 공세적으로 세일즈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행사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