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PC에서도 비밀번호만으로 결제 가능"

카드사 최초로 PC에서 공인인증서 등 보안 프로그램 없이 간편결제 진행 가능
  • 등록 2016-08-21 오후 12:06:26

    수정 2016-08-21 오후 12:14:4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업계 최초로 PC에서 어떠한 보안프로그램도 설치할 필요 없이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결제가 가능한 PC용 FAN페이(앱카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PC에서 최초 1회 FAN페이 결제시 PC용 FAN페이 약관 동의를 선택하고 앱을 통해 결제하면 이후 다음 결제부터는 신한FAN의 6자리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간편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PC용 FAN페이 서비스는 비액티브X 보안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 PC에 일체의 공인인증서나 실행 파일 등의 설치가 요구되지 않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PC 소프트웨어 정보와 FAN페이 결제 정보를 연결시켜 인증하는 웹 표준화 기술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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