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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호텔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인 드라이브스루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은 점도 추석 명절 메뉴를 선보인 까닭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출시부터 매달 약 20% 이상 상승하고 있는 대표적인 효자 상품”이라며 “올 추석은 특별방역기간으로 가족 간 외식보다 가정에서 간편하지만 격식 있는 식사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명절 드라이브 스루 메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픽업 가능한 ‘패밀리 개더링’(Family Gathering)을 오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선보인다. 호텔 레스토랑 대표 인기 메뉴와 추석 명절 메뉴를 결합한 ‘패밀리 개더링’은 인원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대가족을 위한 ‘Big 2세트(8인)’, ‘Big 3세트(12인)’도 준비했다. 메뉴 구성은 ‘Big 1세트’와 같지만 인원 수에 맞추어 상품의 갯수와 양을 늘렸다. 사이드 메뉴도 각 5개, 7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Big 1 세트’(4인)은 15만원, ‘Big 2 세트’(8인)은 28만원, ‘Big 3’(12인)은 42만원이다.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명절 음식 및 추석차례상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추석 고메박스인 ‘딜라이트 박스’(Delight Box’를 오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선보인다.
3단 박스 구성으로 1단에는 갈비찜(120g)과 잡채, 롤김치, 전복초(120g), 삼색전(오미산적, 호박전, 김치전), 오곡밥을 담았다. 2단은 대하찜(4마리), 조기구이(2마리), 나물 4종으로 구성했고 3단에는 호두말이, 송편 등 다양한 명절 주전부리를 넣었다. 가격은 22만5000원이다. 오는 25일부터 롯데호텔 월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