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 국제식량정책연구소 연구협력협정 2021년까지 3년 연장

인적 교류 프로그램 확대·다자협력 강화 등 합의
  • 등록 2018-08-12 오후 1:07:44

    수정 2018-08-12 오후 1:07:44

(오른쪽부터)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셩건 판 국제식량정책연구소장이 9일 연구협력 협정(MOU) 3년 연장에 합의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농경연)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지난 9일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와 연구협력 협정(MOU) 3년 연장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농경연은 지난 2015년 7월 IFPRI와 3년 연구협력 협정을 맺고 신기후체제에 따른 농축산식품부문 영향 등 농업 부문 주요 연구 과제에 대해 협력해 왔다. IFPRI가 1990년대 초 기아·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한 ‘국제 농업 상품 및 무역 정책 분석 모델’을 국내에 적용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농경연은 앞으로도 농업의 생산성 증진과 지속가능성 확보, 농촌 개발 분야의 혁신·데이터·식품·북한·통상 부문에서 적극 협력기로 했다. 인적 교류 프로그램 확대 운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미·중·일 농업 관련 연구소 등 다자 협력 강화, 각 기관이 여는 국제 컨퍼런스 상호 참석 등 구체적인 내용도 담았다.

농경연은 농림경제·농어촌사회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국무총리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기타공공기관이다. 전남 나주에 있다. IRPRI는 미국 워싱턴에 있는 국제 식량 연구 센터다. 50여개국 600여 연구원이 기아와 영양실조가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로 식량 생산을 위한 정책판단과 분석, 농업 기술의 혁신수용 촉진과 관련해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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