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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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파트너사 바이오젠의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바에피스는 최근 바이오젠의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인수하기 위한 초기 단계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바에피스를 공동 설립한 회사로, 그간 삼바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해외에 판매하기 위해 협업해왔습니다.
업계에서는 인수 추진시 삼바에피스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예상하고 있으나, 삼바에피스 측은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삼바에피스 관계자는 “역량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검토 중이며 현재 경쟁력 있는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존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면서도 “사업부 인수를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과 실사 마무리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