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안타증권은 이번 주 추천주로 시가총액 상위 2위이자 엔비디아의 밸류체인인 SK하이닉스(000660)를 꼽았다.
유안타증권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는 지속 견조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2025년 및 2026년까지도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 모멘텀과 동사의 메모리반도체 시장 내 독보적인 리더십이 재차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최선두 위치를 굳건히 지키는 업체다.
이와 함께 하나증권은 한화엔진(082740)을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조선 엔진 밸류체인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수주 잔고에서 중국 비중이 27%라 리스크가 제한적이란 이유에서다.
현대그린푸드(453340)도 주목받았다. 하나증권은 “주력사업인 급식 식수 증가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실적 역시 호조”라며 “배당액 약 2배로 증액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가 내년 이후 주주환원율 40% 이상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제일일렉트릭(199820)도 유안타증권의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이튼에 인쇄 회로기판(PCB ASSY) 독점 공급 중인 가운데 오는 12월 계약 갱신이 기대된다”면서 “쟈베스코리아전자 인수로 3분기부터 외형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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