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프랑스 화학회사 아케마에 인수된 PL첨단소재가 장초반 강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PL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2.39%(900원) 오른 3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PI첨단소재는 전날 최대주주 코리아피아이홀딩스가 보유 중인 자사 지분 54.07%를 아케마코리아홀딩을 상대로 1조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키움증권은 아케마의 PI첨단소재 인수에 대해 “중장기적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소원 연구원은 “아케마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화학회사로, 첨단소재, 코팅소재, 접착제 등을 포함한 특수화학소재 전문기업”이라며 “글로벌 화학회사 아케마의 지분 인수는 오랫동안 지속됐던 PI첨단소재의 최대주주 불확실성을 해소할 뿐 아니라 특수화학소재 부문에서의 중장기 사업적 시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