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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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3.6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83.4원, 1383.8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1.7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4.40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결과 정책금리가 동결됐지만, 유럽지역 경기하방 압력이 강조되면서 유로화는 약세,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오후 7시 34분 기준 104.16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103선으로 떨어지며 약 넉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하루 만에 반등한 것이다. 달러·유로 환율은 1.0900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5위안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