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OK저축은행은 마이너스 한도가 부여되는 여·수신 결합상품인 ‘OK땡겨받는월급통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OK땡겨받는월급통장은 종합통장대출 상품인 ‘OK땡겨받는월급마이너스통장’과 연계된 입출금통장이다. 입출금통장에 잔액이 부족해도 500만원 까지 대출 한도가 부여되는 것이 특징이며, 예치금에 대해선 연 3%(세전) 수준의 금리도 적용돼 여 ·수신 기능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게 OK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만 20세 이상의 급여소득자로, 4대 보험 가입 확인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계 상품인 ‘OK땡겨받는월급마이너스통장’의 경우 OK땡겨받는월급통장을 개설한 고객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월급일 포함 5일 전부터 월급일까지 매월 5일 동안 이자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연체만 없다면 1년 간(최장 60일)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OK저축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오케이저축은행 관계자는 “OK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 분들께 일상생활 속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하나로 결합해 제공하고자 해당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서민들의 주거래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