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용현산단 양말공장 화재...“인명 피해 없어”

  • 등록 2021-07-17 오후 4:59:01

    수정 2021-07-17 오후 5:00:28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7일 오후 1시께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산업단지의 양말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1.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17일 오후 1시께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를 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에 직원 2명이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말공장에서 난 불은 인접 공장들로 번진 데다 일부 공장 건물이 진화 과정 중에 무너진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여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상황이다.

현재는 대응 단계를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1단계로 하향했지만, 헬기도 투입돼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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