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앞둔 야후 마지막 실적 호조…1분기 매출 22%↑

6월께 버라이존 인수 절차 마무리
  • 등록 2017-04-19 오전 7:29:15

    수정 2017-04-19 오전 7:29:15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야후의 마지막 독자 실적이 큰 폭 상승 흐름을 보였다.

야후는 올 1분기(1~3월) 순이익이 9940만달러(약 1130억원), 주당 10센트를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9920만달러, 주당 10센트의 적자를 기록한 데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도 13억3000만달러(1조5200억원)로 전년 10억9000만달러에서 약 22% 증가했다. 모바일·비디오·소셜 미디어 광고 조직인 메이븐스(Mavens)가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이 부문 매출은 35.6% 늘어난 5억2900만달러(약 6050억원)를 기록했다.

한편 야후는 올 2월 미국 통신사 버라이존에 검색과 이메일 자산 등 핵심 인터넷 사업을 44억8000만달러(5조1200억원) 매각키로 했다. 버라이존은 이미 지난해 야후 인수를 결정했으나 두 차례의 대규모 고객 계정 해킹 사태 이후 매입 가격을 3억5000만달러 낮췄다. 이번 매각 작업은 올 6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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