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23일 내놨다.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하나금융지주는 일시적인 실적 개선이 아니라 이익 규모가 한 단계 레벨업 된 것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으로 917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것이자 시장 컨센서스 (8510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 원에서 5만7000원으로 높였다.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8% 상향조정한 데 따른 결과다. 그는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