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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3.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1.1원) 대비5.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6.1원 내린 1305.0원에 개장했다. 이후 1303.1원까지 내린 뒤 소폭 올라 1300원 초중반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폭락했던 은행주들이 간밤 반등했다. JP모건체이스(2.57%), 뱅크오브아메리카(BoA·0.88%), 씨티그룹(5.95%), 웰스파고(4.58%) 등 초대형 은행들 주가는 일제히 올랐다. 특히 ‘제2의 SVB’위기설이 돌며 전날 61.83% 폭락한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26.98% 급등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14일(현지시간) 오후 8시 10분께 103.73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장초반 14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오전 9시 8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3.16포인트(1.41%) 오른 2382.62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