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생활밀착형 오픈마켓 '위비마켓'..."눈에 띄네”

  • 등록 2016-09-25 오후 12:00:00

    수정 2016-09-25 오후 12:00: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우리카드의 모바일 오픈마켓인 ‘위비마켓’이 업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위비마켓은 기존 위비뱅크·위비톡·위비멤버스에 이어 우리금융이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전용 오픈마켓이다. 지난 8월 위비마켓이 시작하면서 우리금융은 위비뱅크 출시 이후 1년만에 종합금융플랫폼을 완성하게 됐다.

위비마켓은 오픈형 쇼핑몰을 표방한다. 기존 금융사의 쇼핑몰은 자사 카드 및 포인트로만 결제가 가능한 폐쇄형이었던 반면 위비마켓은 누구나 접속해서 쇼핑할 수 있는 오픈형으로 타사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우수 중소기업 약 500여개가 1차 입점을 확정됐으며, 상품 40여만종이 입점해 있다. 우리카드는 연내 상품을 100만종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위비마켓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상품을 공급한다. 경쟁력 있는 판매수수료 정책으로 효율적인 유통구조를 구축했고 우리카드에서 제공하는 쿠폰·적립금·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모든 상품 구매시 기본 적립금 1%가 적립되고 ‘중소PLUS’몰에서 상품 구매시 1% 추가 적립혜택이 더해져 최대 2%가 적립된다. 또한 위비멤버스카드로 결제 시 최대 2%의 위비꿀머니가 적립돼 최대 4%의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위비마켓에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위한 특화섹션도 개설됐다. 특별 홍보관인 ‘중소PLUS’는 우리은행 우수 기업고객 100여개 업체가 입점 신청을 한 상태며 서울산업진흥원의 우량 중소기업 300여개 업체도 ‘서울샵’이라는 섹션을 통해 상품 판매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우리카드는 연말까지 ‘중소PLUS’ 섹션 입점 업체를 500개 까지 유치할 예정이고 서울산업진흥원의 우수 중소기업 업체들도 지속적으로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예금·적금·대출·외환·보험·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구비, 빅데이터를 이용해 쇼핑몰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위비마켓이 선보이는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플랫폼 생태계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중소상공인들의 해외판로 지원을 위한 서비스도 계획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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