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국내에 출시된 5S와 5C는 지문인식센서인 Touch ID, 64비트 아키텍처의 A7칩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돼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아이폰 5S는 골드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 중 골드와 스페이스 그레이는 이번에 애플이 처음으로 선보인 컬러다. 이와 함께 아이폰 5S의 컬러감을 온전히 살릴 수 있는 투명 케이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5S, 5C의 출시와 함께 액세서리 시장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아이폰 액세서리가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유저 개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중심을 뒀다면 이번 시즌에는 투명 케이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아이폰에서 최초로 채택된 컬러인 ‘골드’와‘스페이스 그레이’를 그대로 보여주려는 이용자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투명 케이스는 특성상 흠집에 취약해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기피하곤 했다. 하지만 최근 특수 UV코팅처리 등의 발달된 기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 관련기사 ◀
☞ 광대역LTE, 아이폰발 이통3사 보조금 과열...4분기는?
☞ 갤4 LTE-A 17만원..아이폰5S 방어 보조금 '과열'
☞ 아이폰 5S·5C 인기많네..온라인 예판 10분만에 매진
☞ 아이폰5S·5C 왜 이러니?..벌써 보조금 27만원 투입
☞ 아이폰5S·5C 예약 판매에 올레닷컴-티월드다이렉트 '서버폭주'
☞ 아이폰5S, 글로벌 뜨거운 반응 속 한국선 조용히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