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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하나투어 본사에서 열린 재계약 서명식에는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이사, 더글라스 볼탁 USO코리아 지사장 등 각 단체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USO(United Service Organizations)는 미국에서 미군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세계 곳곳에 있는 미군과 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하나투어ITC와 USO코리아가 JSA 관광 판매를 위해 협력한 2021년 이후 두 번째로, 2023년 4월부터 2026년 3월 말까지 3년 동안 진행한다. 또한 이후에도 3년 단위로 재계약을 할 예정이다.
하나투어ITC 관계자는 “USO코리아와 재계약 체결을 통해 2023년 초부터 일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판매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미군 및 그 가족 등 제한이 있던 JSA 투어를 일반 외국인 대상으로 폭넓게 제공해 한반도의 평화 수호 의미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