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율 31.3%를 정확히 맞추면서 화제가 됐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황실장은 이번 총선 목표치에 대해 151석이라고 밝혔다. 그전부터 견지해왔던 당 지도부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한 기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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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 상황실장은 초접전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는 점도 부연했다. 그는 “현재까지 초접전 백중 지역이 많고 PK지역이 과거보다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며 “여전히 저희가 생각했던 최대치와 현실치 중간 어디쯤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각각 후보들에 대한 것은 개별 선거구 차원에서 국민들이 판단해줘야 하는 국면으로 들어간 게 아닌가 싶다”고 전망했다.
한편 김 상황실장은 1번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3번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지지해달라는 의미에서 사전투표율 31.3%를 희망한 바 있다.
실제로 31.4% 사전투표율이 나오면서 큰 화제가 됐다. 그는 이에 대해 “우연히 그렇게 맞았다”면서 “예년의 벽을 깨는 31% 정도는 예상했고 마지막 소수점은 운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